김현익 휴베이스 대표, 정재훈 약사 등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 강의

정재훈 약사 강의 모습. 사진=휴베이스 제공
정재훈 약사 강의 모습. 사진=휴베이스 제공

휴베이스(대표 김현익)와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 장태웅)는 지난 24일 '건강문화 플랫폼'을 주제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약사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개국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강문화 플랫폼으로서 약국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약 50명의 젊은 약사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 정재훈 약사, 모연화 휴베이스 부사장, 장태웅 KYPG 회장, 고기현 스마힐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젊은 약사들과 약사·약국 관련 의견을 교류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디지털 약국ㆍ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약사의 역할은 어디로 향하는가"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약국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재훈 약사는 '무한학습ㆍ미래를 선도하는 약사, 우리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강의했다. 장 약사는 AI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는 약사의 자기계발 전략을 제시했다.

모연화 휴베이스 부사장은 '커뮤니케이션ㆍ진정성 & 전문성을 전달하는 약사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환자와 약사 동료와의 소통에서 약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했다.

장태웅 KYPG 회장은 '약사의 성장근육ㆍ스트레스 관리, 행복 루틴, 그리고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젊은 약사의 자기 성장과 네트워킹, 건강한 직업생활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고기현 스마힐 대표는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약사의 자기 이미지 구축과 SNS 활용 전략을 다뤘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약사는 "개국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컨퍼런스로 단순한 약국 운영 노하우를 넘어 '내 약국을 어떤 기준과 가치관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태웅 KYPG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젊은 약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와 역량, 그리고 유연한 마인드셋"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젊은 약사들이 이같은 역량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젊은 약사들에게 올바른 기준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고객과 함께 건강문화를 만들어가는 약국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YPG는 2009년 설립된 단체로, 젊은 약사 약 1000명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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