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토리, 키트루다 10년의 진심, 내일을 위한 약속' 사내 행사 진행
안명주·임석아 교수, 폐암∙유방암 치료 트렌드ㆍ키트루다 경험 공유

한국MSD(대표 김 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키트루다의 임상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EYSTORY:키트루다 10년의 진심, 내일을 위한 약속'을 테마로 임직원 참여형 라운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KEYSTORY는 키트루다(Keytruda)와 히스토리(History)의 합성어로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키트루다의 치료 여정과 암 환자들의 희망찬 내일을 위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참석해 각각 비소세포폐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서 키트루다가 이끌어 낸 표준치료의 변화와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안명주 교수는 "키트루다 도입 후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암종이 폐암이라고 생각한다. 키트루다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에서 표준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생존율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임석아 교수는 "키트루다는 그동안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완치 가능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재발ㆍ전이 없는 상태를 지속시킴으로써 치료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국MSD는 앞으로도 키트루다가 보유한 18개 암종, 34개 적응증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앞으로도 의료진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환자분들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