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 및 인포그래픽 전시
"pMMR 환자 독립적 분석에서 효과 확인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뿐"

한국MSD '자궁체부암 팩트체크' 인프로그래픽 / 사진=한국MSD
한국MSD '자궁체부암 팩트체크' 인프로그래픽 / 사진=한국MSD

한국MSD(대표 김 알버트)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제정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로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매년 이 시기에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질환 인식 개선과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질환 인식 개선과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자궁체부암의 정의 및 발생 부위 △국내 발병률 △치료 옵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 과반수가 자궁체부암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사는 지난 23일부터는 질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자궁체부암을 상징하는 '피치 리본'의 색상의 복숭아 요거트를 함께 나누며 직원들의 인식 향상과 관심을 제고했다.

이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2022년 암등록통계 기준 신규 환자는 3958명으로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일곱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또한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 건수가 약 2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3대 부인암(자궁체부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이재관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는 "자궁내막암은 불일치 복구 결함(MMR) 여부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는 pMMR/dMMR에 관계없이 치료 효과를 입증했고, pMMR 환자군에서 독립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유일한 면역항암제"라며 "면역항암제 등장 후 자궁내막암 환자의 생존율이 확연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자궁내막암 환자들이 1차 치료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이러한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한국MSD의 다양성과 포용 문화 실천의 일환인 사내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와 협업으로 기획됐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여성 건강 개선 및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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