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백내장 인식의 달 맞이 시니어 525명 대상 설문조사

한국알콘(대표 최준호)은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알콘에 따르면 백내장은 노화에 따라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노인성 안과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 △시력 저하 △흐릿한 시야 △빛 번짐 현상 등이 있으며, 5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져 고령층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설문 결과 약 77.1% 환자가 '수술 후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경과 기간이 길어질수록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초점·다초점·연속초점 등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시니어의 신체적 활력 회복과 사회적 연결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평생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치료인 만큼 환자·보호자·의료진의 상담으로 개인의 눈 건강 상태와 시력 요구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공수정체를 통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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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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