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18세 이상 성인 환자 545명 대상 'TEMPLE' 연구 결과 공개

애브비는 지난 18일(미국 시간) 월 4일 이상 편두통 병력을 가진 성인 환자 대상 '아큅타(성분 아토제판트)'와 토피라메이트를 직접 비교한 'TEMPL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큅타의 24주 간 이중 맹검 치료 기간 동안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12.1%로, 토피라메이트의 29.6%보다 낮았다. 또한 4개월~6개월 동안 아큅타 투여군 중 64.1%의 월 평균 편두통 일수(MMD)가 50% 이상 감소했다.

루팔 타카 애브비 연구개발팀 부사장은 "TEMPLE 연구 결과는 편두통 1차 예방치료 옵션으로서의 CGRP 치료제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재클린 듀발 오클라호마 두통 전문의 설립자는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치료 효과를 측정했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지속율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18세 이상의 삽화성 또는 만성 편두통 환자 5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결과는 곧 개최될 의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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