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5월 11일 'Pharmacy Display'(약국 진열)을 주제로 HIC를 개최한다.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ubase Insight Conference, 이하 HIC)는 참석자 질문과 전문가 강의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방식 컨퍼런스로, 2024년부터 약국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 많은 약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휴베이스 약국진열 예시. /사진=휴베이스.
휴베이스 약국진열 예시. /사진=휴베이스.

이번 HIC 주제는 약국 진열이다. 약국은 일반 상품이 아닌 의약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약국과 약사에 대한 신뢰가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일반 소매점과 다르다. 따라서 약국의 진열 역시, 일반 상점과는 다른 전략과 차별점을 전제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국 진열 전문가 3인이 나선다. 남태환 휴베이스 자양하나약국 약사, 김수길 휴베이스 효민약국 약사, 주종부 휴베이스 다정약국 약사와 함께 퍼스널브랜딩을 위한 특별강의에 고기현 약사가 강의를 맡았다. 

1교시 남태환 약사는 '상담판매를 쉽게 만드는 약국진열 노하우'를 강의한다. 약국 제품은 진열과 약사의 상담, 라벨이 공통된 메시지를 줄 때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남 약사는 이러한 실제 예를 들어 약사의 말을 도와주는 진열법을 공개한다. 

2교시 김수길 약사는 '디스플레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하드웨어 노하우'를 통해 진열장에서 제품이 주인공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도구와 활용법을 설명한다. 

3교시 주종부 약사는 '시즌매출 높이는 제품진열 노하우'를 주제로, 다정약국에서 시즌제품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열하고, 실험하며 축적한 매출 증대 노하우를 전한다. 

김현익 대표는 "의약품은 환자의 니즈, 약사의 가이드와 상담이 맞아 떨어져야 비로소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으로, 약국만의 고유한 진열법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 진열법에 따라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하고,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의미없이 놓는 건 '적재'일 뿐, 제대로 된 '진열'이라 할 수 없는데, 컨퍼런스를 통해 효과적인 일반약 판매법을 고민하는 약사들이 휴베이스만의 약국 진열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 'Pharmacy Display' 편은 5월 11일 서울 서초구 휴베이스 본부 ‘휴베이스챌린지스퀘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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