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센터 개소식, 1130평 규모로 바이오신약 개발

안국약품 과천 본사 R&D 센터 임직원 기념사진
안국약품 과천 본사 R&D 센터 임직원 기념사진

안국약품이 흩어져 있던 연구소를 본사로 통합하면서 향후 연구개발 중심기업 전환에 나선다.

안국약품은 과천본사에서 R&D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2030 뉴비전' 달성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확장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는 전용면적 약 3740m²(약 1130평)의 규모로 기존 서울 연구소의 약 3배의 크기다. 이로써 DDS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수의 연구진을 확충하고, 활발한 공동연구가 가능한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입주 기념식에서 부서 간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이 없는 수평적, 자율적 소통을 강조해왔다. 이에 대림동의 기업부설 연구소와 구로의 중앙연구소를 R&D 센터로 통합하여 연구 인력 간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연구본부장은 "부설연구소 설립 30년이 되는 올해에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R&D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R&D 센터의 개소로 안국약품의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영 개발본부장은 "R&D 센터 개소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 달성과 K-Health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 발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