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제약사 관계자 참석... 경도인지장애(MCI) 치료전략 소개

사진/코스맥스파마.
사진/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파마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30여 제약사 임·직원을 초청해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이해 및 은행엽240mg 임상을 통한 치료효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파마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및  치매 전단계의 고위험군 상태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반해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인지기능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선택지가 점차 줄어 들고 있어 대안으로 은행엽240mg제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경과전문의로 가톨릭대학에서 신경과 주임교수와 신경학회장을 역임한 이광수 원장이 강연했다.

이광수 원장은 "치매(알츠하이머와 혈관성)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는 콜린에스터라제 저해제(cholinesterase inhibitor)나 메만틴(memantin) 치료 외 최근 신약으로  주사제가 소개되고 있으나, 효과 기간이 한정적이고 획기적인 치료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적극적 치료법이 필요하며, 현재 급여대상 치매약제나 보조제로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효과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은행엽(ginko biloba)에 대한 연구결과 등으로 볼 때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ginko biloba240mg은 가장 대표적 치료법으로 전망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코스맥스파마는 판매방향에 대한 Q&A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제약회사 마케팅·개발 실무자들이 은행엽240mg제제의 활성화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면서 은행엽시장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B2B 학술세미나는 CMO사가 위수탁사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CMO사의 마케팅 역할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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