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조합 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대표 16개 기관과 공동 주최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기업 및 보건의료 관련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링 형성의 장인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포럼)'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화학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순천향대학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간 기술이전ㆍ사업화 연계 촉진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행사로 최근 5년 간의 파트너링 성과를 집계한 결과 약 2012억원 이상 규모의 실적이 도출됐다.
특히 지난해 2023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0여 개 기업ㆍ기관에서 2400명이 참석해 1255건의 유망기술에 대한 발표와 3300여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으며, 약 37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 등의 성과가 발생했다.
인터비즈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터비즈 포럼은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 섹션' △기술거래/기술평가, 특허/법률, 비즈니스, 정보, 투자, CRO/CMO/CDMO/CSO, R&D지원 등 분야별 국내외 컨설팅 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 섹션' △공급자의 유망기술 및 파트너링 희망 아이템을 전자 포스터 형태로 소개하는 '포스터 섹션'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혁신의 본질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혁신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분야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 섹션' 등 총 5개 섹션이 동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가등록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