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접수 가능...분야에 따라 신입·경력 채용
입사 후 성과 평가 등 종합해 해외법인 등에 파견

15일부터 28일까지 인바디가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 사진=인바디
15일부터 28일까지 인바디가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 사진=인바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ㆍ이라미)는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Global Business Developer)'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자(연구개발/디지털프로그램) △기계설계(연구개발/품질) △CS(국내/해외) △글로벌 기술지원 △구매 △서비스망 관리 ㅍ품질기술(전자/기계) △UX(디지털케어) △AOS(Android Operation System) 등 총 34개 부문이며, 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을 각각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인바디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채용 방식으로, 입사 후 직무 관계없이 역량 및 성과 평가 등을 종합해 인바디 해외 법인, 지사, 그 외 시장 개척이 필요한 국가로 파견한다. 해외 파견 확정 시 업무 역량 강화 및 어학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인바디는 매출의 78%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한민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네덜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등 해외 12개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에 BWA(Body Water Analyzer)법인을 새롭게 설립했고 호주법인, 싱가포르 법인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류승모 인바디 부사장(인재개발그룹)은 "세계 시장에 도전할 역량 있는 우수인재를 채용해 체계적으로 양성해 더 많은 국가에 인바디의 우수한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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