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도약 전략 가속화
인바디(각자 대표 차기철·이라미)는 전 세계 인바디 장비로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 수가 1억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중 인바디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모든 데이터는 측정자의 동의를 얻어 수집된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하드웨어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라는 점에서 외부 솔루션이 모방하거나 수집 및 가공할 수 없다는 강점을 지닌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매년 속도감 있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수는 2021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데이터는 250만개를 훌쩍 넘어선다. 하루 평균 8만5000여개 데이터가 쌓인 셈이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수가 1억개를 돌파한 데에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영역 확대 △인바디 앱 고도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영업망 확대를 통한 전 세계 홈 웰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주효했다.
인바디는 9개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확장에 힘을 쏟고, 피트니스 시장을 넘어 메디컬, 스포츠, 기관, 학계, 영양 시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효용성을 발휘하며 도입률을 높여 매년 20%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월활성이용자수(MAU) 140만의 인바디 애플리케이션(앱)은 개인의 체성분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헬스리포트'를 제공해, 출력된 결과지로 체성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 연동 서비스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더하고, 커뮤니티 및 커머스 기능 등으로 종합 헬스케어 슈퍼 앱으로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바디는 전 세계에서 쌓은 1억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도약 전략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API 제공 방식을 통해,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기업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메디컬 시장에서도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효용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솔루션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와 임상시험 중인 유방암 환자 체수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림프부종 발병을 예측하고 질환 상태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라미 인바디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역시 꾸준히 쌓여 1억개 돌파를 이루게 됐다"며 "인바디는 탄탄한 하드웨어 베이스의 체성분 데이터를 앞세워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 나갈 것이다. 인류 건강 증진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