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탯줄 속 혈액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생명자원
30쌍 예비 부모에게 아기 백일 축하 순금카드·임산부 영양제 세트 등 증정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자사의 제대혈은행인 '셀트리'가 국내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대혈은 탯줄 속 혈액이다.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세포뿐만 아니라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해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생명자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이 확대된 가운데, 제대혈 보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기 보관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2000년 제대혈은행인 셀트리를 설립한 이래 기술력과 보관 노하우, 다수의 치료용 제대혈 이식 경험을 통해 국내 제대혈 보관 및 이식 시스템을 정착시켜왔다"며 "2020년부터 '스스로 치유하는 힘'이라는 내용의 제대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제대혈은행에 등재되기도 한 셀트리는 지난 2월 국내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셀트리만의 멀티백 보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 예비 부모 10명 중 6~7명의 선택을 받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이번 제대혈 누적 보관 30만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통해 셀트리는 국내 가족 제대혈 시장점유율 1등 브랜드만이 가진 차별점을 알리고, 곧 태어날 아기들의 평생 건강을 기원한다"며 "이에 30쌍의 예비 부모에게 아기 탄생 백일 축하 순금 카드와 임산부 영양제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셀트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