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인 하이푸 장비인 텐트리플 비롯, 텐리비브·텐튤·텐매트릭스 첫선

키메스 2024에서 설치된 텐텍 부스 모습 / 사진=텐텍
키메스 2024에서 설치된 텐텍 부스 모습 / 사진=텐텍

의료기기 제조업체 텐텍(대표 한동옥)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키메스는 8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한국 국제 의료 및 병원 장비 전시회로, 우리나라의 의료 및 병원 장비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지난해 키메스 2023의 경우 약 7 만명 이상의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텐텍이 이번 키메스 2024에서 전시한 '텐써마(10THERMA)'는 최대 출력 400W로 진피 깊숙한 곳까지 고주파 열을 전달해 상처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을 재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모노폴라 방식의 고주파 장비다. 텐써마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명세빈이 해당 장비를 홍보하고 있다.

텐텍 관계자는 "텐써마는 팁이 다른 고주파 장비보다 팁 면적이 넓어 이들 장비보다 20% 더 많은 열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임피던스 매칭이 적용돼 개개인의 저항값에 따른 목표 에너지를 동일하게 주입할 수 있도록 한다"며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대만 식약청인 T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과 대만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텐텍은 이번 키메스에서 모노폴라 RF 장비 '텐써마'와 2라인(2 Line) 하이푸(HIFUㆍ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기 '텐쎄라(10THERA)', '텐피엘(10PL)', '텐룩스(10LUX)'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올 하반기 출시 예정 제품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키메스에서 공개하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 제품은 총 4종으로 △3라인(3 Line) 하이푸 장비인 '텐트리플(10TRIPLE)' △스프레이 쿨링 방식을 적용한 니들 RF '텐리비브(10REVIV)' △튤륨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텐튤(10THUL)' △6종의 파장을 이용한 프락셔널 IPL 의료기기 '텐매트릭스(10MATRIX)' 등이다.

한동옥 텐텍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적인 기술로 텐써마 등의 최신 의료기기들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면서 "키메스 2024 A510에 위치한 텐텍 부스에서 텐써마뿐만 아니라 신제품 4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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