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시·군·구, 102개 기관…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운영 기관을 62개 시ㆍ군ㆍ구 및 102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방문 요양 △목욕 △간호 등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단 측에 따르면, 장기요양 수급자가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ㆍ야간보호 △방문 요양 △방문 간호 △단기 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 마련을 위해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급자가 장기요양 시설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집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 기관 기반의 가정 방문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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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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