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Xvue' 엑스레이 디텍터 통해 임상 이미지 후처리
신규 수의용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여

ECR 2024 뷰웍스 전시부스 전경 / 사진=뷰웍스
ECR 2024 뷰웍스 전시부스 전경 / 사진=뷰웍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4'(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수의용 인공지능(AI) 진단보조 기능을 추가한 'VXvue' 소프트웨어, 장형·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 등 혁신 솔루션을 소개한다.

뷰웍스는 정지영상 디텍터 및 동영상 디텍터 15종과 전용 영상획득 소프트웨어 4종 등 총 19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ECR에서는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인체용 솔루션과 함께 수의용 솔루션을 소개하는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를 후처리하는 사용자 중심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다. 흉부 임상 이미지상에서 골격과 연조직의 선명도를 증폭시키는 'Bone Suppression', 딥러닝 기반 노이즈 저감 솔루션 'Deep Denoising'와 더불어 영상 저장ㆍ전송 시스템(PACS) 호환 기능을 함께 갖춰 의료진의 작업 흐름까지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는 AI 등 혁신 기술 투자에 힘써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가 북미·유럽 고객사의 로열티를 확보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CR에는 각국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35개국에서 2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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