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마시는 멀미약 '토스롱'의 리뉴얼 제품인 '토스롱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토스롱에스는 가까운 취급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토스롱에스는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액상형 멀미약이다. 제품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전정기관의 과도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메스꺼움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여행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유리병 타입에서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하고, '이지 컷(Easy-cut)' 타입으로 복용하기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토스롱에스는 멀미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