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강연
지씨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정보와 임상 중요성 강조

간암의 날 사내 행사에서 세브란스병원 이혜원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GC셀
간암의 날 사내 행사에서 세브란스병원 이혜원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GC셀

GC셀(대표 제임스박ㆍ이하 지씨셀)은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간암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 연구개발(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씨셀의 제임스박 대표를 비롯한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혜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서미라 지씨셀 GMP 제조부문 유닛(Unit)장이 연자로 참여해 간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암의 원인,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뮨셀엘씨주는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 3상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은 의약품이다. 최근 누적 치료 1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혜원 교수는 "간암의 날을 기념해 재발률이 높은 간암의 조기 치료와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며 "간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씨셀 임직원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열정적이고 자부심 넘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1년에 '2번'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2가지'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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