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SaaS 서비스를 비임상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13일 대전 둔곡 신테카바이오 AI 바이오 슈퍼컴센터에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전문기업인 코아스템켐온(대표 양길안)과 'AI 신약 개발의 비임상 서비스 지원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경영총괄 사장, 개발기획팀 이호영 팀장,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CRO 사업부 송시환 사장, 사업본부 박창율 본부장 등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신테카바이오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및 SaaS(Software as a Solution) 서비스와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연계해 비임상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신테카바이오USA와 최근 설립된 코아스템켐온US(Corestemchemon US)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상호간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 사장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슈퍼컴퓨터 기반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통해 신약 개발의 성공률과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이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의 조화로 미래의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해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비임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아스템켐온과의 협력이 우리 회사의 AI 신약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 신약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시험으로 빠르게 검증해 신규 약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상호 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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