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준법 경영 문화, 환경 관리 선진시스템 인정…ESG 지속 강화할 것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HuM&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이 활용하는 온라인 ESG 공급망 평가기관이다.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해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 에코바디스 인정 레벨은 에코바디스 백분위 순위 및 최소 분야 점수에 근거하며, 2023년 1월 스코어 기준에 따르면 실버는 상위 25%로 확인된다.
회사는 부정부패 및 정보보안 리스크 방지를 위한 윤리ㆍ준법 경영 문화, 환경 분야에 대한 선진 관리 시스템 운영을 강점으로 평가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에코바디스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강화를 실천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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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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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