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연구 데이터 최초 공개
파미셀(대표 김현수)은 오는 11월 1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ㆍSITC 2023)에서 신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실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SITC는 세계 63개국에서 의료계, 과학계 전문가 등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면역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다.
파미셀은 이번 SITC를 통해 고형암의 효과적인 면역요법을 위한 골수 유래 CD141+ 세포 및 PD1ㆍPD-L1 억제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미셀의 '셀그램-DC-WT1(CDW)'를 T세포와 함께 사용했을 때, IL-12와 IFN-γ 사이토카인 분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미셀 관계자는 "회사의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결과가 국제학회의 포스터 발표로 채택돼 기쁘다"며 "임상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췌장암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준비 중이며,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적응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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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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