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1만여개 지원

JW신약(대표 김용관)은 국가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KAADA)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JW신약은 항생제 '오마세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로즈' 등 전문의약품 1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들 의약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의료시설에 전달돼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관 JW신약 대표는 "국가부도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성수 기자
spark@hitnews.co.kr
현실을 담는 기자의 펜 끝에 낭만까지도 담겠습니다. 낭만필객을 꿈꾸는 히트뉴스의 기자 박성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