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임상 중간 분석 위한 데이터 정제 작업 개시
임상 3상 중간분석, 무용성 평가로 진행…'효능 없다'는 판단 나면 임상 중단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의 중간 분석을 위한 임상 데이터 정제 작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분석은 무용성 평가로 진행이 되며, 효능이 없다는 판단이 나면 임상을 중단해야 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10월말까지 데이터 정제 작업을 완료하고, 11월에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분석 전에는 임상 데이터 확인 및 취합을 확정 짓는 데이터 락(lock)이 돼야 하는데, 데이터 락이 완료되면 더이상의 데이터 수정이 불가능하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2분기에 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간 분석을 재발 환자가 생각보다 더디게 나와 11월에 하게 됐다"며 "이번 중간 분석은 지난 2020년 10월에 환자 모집이 시작되고 처음 이뤄지는 통계 분석으로 매우 중요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대표는 이어 "오레고보맙은 임상 2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치료의향군(Intent-to-treat population) 분석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0개월 늘렸다"며 "내부적으로는 조심스럽지만 중간 분석 이후 신속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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