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전문가 오영수 부사장(CTO) 영입
이치영 상무(CFO), M&A 및 IPO 자문 경험 보유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 용동은)는 지난 1일부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이번에 영입한 인재는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오영수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치영 상무다. 오영수 부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휴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앱티스 수석부사장, 레고켐바이오 수석부사장, LG생명과학 연구위원을 지낸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다. 오영수 부사장 영입을 통해 임상 도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에 신임 CFO로 취임한 이치영 상무는 연세대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자문 및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 업무를 거친 후 KDB인베스트먼트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이사로 근무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업무 경험과 구축된 네트워크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투자 유치 및 상장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는 "새로 영입된 전문가들이 기술적, 재무적 측면에서 탄탄한 받침이 돼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이라는 숙원을 이루는 시점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오영수 부사장, 이치영 상무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발전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마이크로바이오틱스
(사진 왼쪽부터) 오영수 부사장과 이치영 상무가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발전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마이크로바이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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