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용투여요법 등 양사 보유 기술 접목한 연구 협력 진행
스타인테크 시즌1 TOP5 멘토-멘티사로 만나, 협력 관계로 발전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오른쪽)와 조영락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가산동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본사 사무실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마이크로바이오틱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오른쪽)와 조영락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가산동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본사 사무실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마이크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 용동은)와 레코켐바이오(대표 김용주)가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활용한 새로운 항생제 치료 요법 연구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바이오 기업 레고켐바이오와 각자 보유한 제반 기술 접목을 위한 전략적 연구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폐렴 치료제 임상 협력 △레고켐바이오의 항생제 파이프라인 및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박테리오파지 병용투여요법 공동 연구 △신규 항생제 및 항암제에 대한 박테리오파지 활용 방안 모색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는 "레고켐바이오는 국내 대표 ADC 기업으로, LG화학 출신의 창업 멤버들이 40년 넘게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가 있는 바이오 회사"라며 "신약 개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각 개발 과정에서 넘어야 할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온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의 박테리오파지 기술과 레고켐의 파이프라인들이 시너지를 낼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박테리오파지 분야에 있어 깊은 연구를 진행해온 용동은 교수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적해온 차세대 바이오 기업"이라며 "항생제는 제가 소명감을 가지고 40여년 간 끊임없이 도전해 온 분야로 양사간 이번 협력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다제내성균에 의한 질병을 타겟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회사다. 슈퍼 버그(Super bug)만을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지 뱅크(Bacteriophage Bank)'와 함께 박테리오파지 전용 GMP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폐렴 치료제(MP001)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의 TOP5에 선정된 기업으로, 레고켐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멘토사로 활약한 바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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