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홍보 계획
외부 컨설팅ㆍ용역비ㆍ시제품 제작 등 지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CPHI Korea 2023'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시작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제재 제조ㆍ생산 분야에서 외부 컨설팅ㆍ전문기관 용역비ㆍ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회와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지원되는 기업을 홍보하고, 본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사업단은 올해 △기업들의 성능 평가 △공정 최적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국내 원부자재 기업들의 사업 발전과 홍보 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려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가 중요하다"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주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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