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검진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 제시…학문 교류 장 마련
의료기술 기업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는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 '2023 Siemens Healthineers Breast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방 검진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민정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50여명이 참석했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오프닝 세션은 유이치 마치다(Youichi Machida) 도쿄의과치과대학 교수의 '광각 유방단층촬영술(Wide-Angle Tomosynthesis)'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유방 단층의 해상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우수한 3차원(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광각 유방단층촬영술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알린 함뷔헨(Aline Hambuechen) 지멘스헬시니어스 여성 건강 마케팅 총괄 팀장이 '디지털 유방 촬영술(Introduction of Digital Mammography)'을 주제로 기존 유방 촬영술 대비 유방암을 비롯한 전체 암 발견율이 높은 지멘스헬시니어스 '맘모' 제품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지 순천향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유방 MRI의 딥러닝 재구성(Deep Learning Reconstruction in Breast MRI)'을 주제로 실제 유방 검진에 있어 딥러닝 재구성을 통해 보다 선명한 단명 영상을 이전보다 빠른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김도영 지멘스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회사는 선도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방 검진을 비롯한 여성 건강 검진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