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기식 등도 출시 계획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베트남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한민그룹과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랑스', '랑스 오크라' 브랜드의 베트남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30억 원 상당의 수출을 기약하고 있다.

랑스(Rannce)는 회사의 대표 미백 및 안티에이징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외 중국, 동남아로 수출망을 확장했다. 

랑스 오크라 브랜드는 기존 랑스 브랜드의 확장 제품군으로 100% 식물성 비건 스킨케어 제품으로 올해 초 출시됐다. 식물성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주름 개선과 보습력 유지에 탁월하다는 것이 동성제약의 설명이다.

한민그룹은 다수의 유명 K-뷰티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베트남내 유통해온 회사로, 브랜드가 구축해온 해외 입지와 현지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을 동성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재 멀미약 토스롱액, 숙취해소제 굿샷 플러스, 염색약 이지엔 등을 베트남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랑스 브랜드 계약과 더불어 베트남 내 기업 인지도 및 신뢰도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탈모 의약품 등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에 있어 베트남을 주력 수출국으로 집중 육성하고 수출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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