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 'AT101', 인간화 항체 통해 면역원성 개선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자사의 CAR-T 치료제 'AT101(개발코드명)'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 1상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앱클론은 이번 발표를 통해 AT101의 임상 1상에서 중간 용량 투여군 환자 모두에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에 발표된 비임상 결과에는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AT101의 혈액암 치료 우수성 및 차별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AT101은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1218 항체를 사용해 FMC63 항체를 똑같이 사용하는 기존의 모든 상용화 CAR-T 제품(킴리아, 예스카타 등)보다 탁월한 항암 효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CAR-T 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서 보고된 CD19 돌연변이 세포에도 AT101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AT101은 △인간화 항체를 통한 면역원성 개선 △독특한 약효 강화 기전 △제조공정에서의 자동화를 통한 제품 생산 안정성 등 기존 CAR-T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여러 기술적 혁신성을 보유하고 있다.
혈액암 CAR-T 치료제는 1회 투여 치료제이므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 2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 대한 치료 효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클론은 AT101 임상 1상 결과에 대한 이번 발표에서는 3가지 용량 투여 그룹 중 낮은 용량과 중간 용량 2개 그룹에 대한 치료 효과를 공개했다. 특히 중간 용량 투여군의 경우 글로벌 CAR-T 치료제 '킴리아'와 '예스카타' 대비 낮은 용량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3명의 환자에게 AT101을 투여하고 4주 후 첫 검진에서 환자 전원으로부터 완전관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간 용량 그룹의 환자 전원 완전관해 결과를 확인하고 임상팀과 개발팀 모두 CAR-T 신약 탄생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며 "이보다 5배 더 낮은 용량 구간에서도 6명의 환자 중 3명에게서 완전관해, 2명에게서 부분관해가 확인됐다.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