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로 신임 이사장 임명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기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건보공단 이사장에 강도태(만 51세) 전 복지부 제2차관을 2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도태 이사장은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11.12)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12.24)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12.29)된다.
강 이사장은 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다.
복지부는 "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발전 기대한다"고 말했다.
□ 1970. 4. 22.일생(만 51세, 경남 진주)
□ 학 력
○ 면목고(1986)
○ 고려대 무역학과 경영학사(1990)
○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2012)
□ 주요 경력
○ 보건복지부 제2차관 (2020.9 ~2021.9)
○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2019.8~2020.9)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2017.9~2019.8)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2016.12~2017.9)
□ 포상
○ 대통령 표창(2008.12)
○ 근정포장(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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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