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전 세계 시장 호령하는 리더 될 것"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9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지난달 국내 최초 중국 판매 허가를 중심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BLA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까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진출을 위한 주요 성과들을 소개했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했다.

휴젤은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및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휴젤 주식회사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휴젤 주식회사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손 대표는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부터, 기업 인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고 했다. 이어 "올해 기점으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휴젤은 내년에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 및 국내 시장 내 자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선도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도 중국 공식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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