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18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
오늘 공적마스크 공급 848만8000개… 약국에 71.3%
오늘(18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48만8000개다. 이중 전국 약국에 71.3% 가량인 605만5000개가 공급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46만 9000개 ▷약국 605만 5000개 ▷농협하나로마트 15만 8,000개 ▷우체국 14만 개를 판매한다. ▷의료기관에는 166만 6000개가 공급된다.
식약처는 최근 일선 약국에서 소형마스크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약국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라 오늘 전국 1만 920개 약국에 소형마스크를 최대 50개씩, 총 52만 7000개를 추가 공급한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전 매장(서울·경기지역 제외) ▷지역 우체국(전국 읍·면소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수요일인 오늘(18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 또는 8인 사람만이 1인당 2매씩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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