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생산 현장 점검 · 확대 독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주말, 밤낮없이 마스크 생산에 매진하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의경 처장은 14일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제이피씨를 방문, 현장 점검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 용인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주)제이피씨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휴일에도 근무하는 업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야간 · 주말근무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찾았다는 게 식약처 설명.

앞서 지난 5일 정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생산업체를 지원하고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공휴일 포함) · 야간 생산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을 추가 인상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 용인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주)제이피씨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마스크 생산 인센티브를 도입해 평일 평균 생산량 초과분에 대해 단가 50원을 인상했다. 주말 당일 생산량 전체 단가도 50원씩 인상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1340만장이 추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처장은 이 날 현장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민께 조금이라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생산현장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 용인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주)제이피씨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어 "파견된 식약처 직원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가능한 빠르게 조치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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