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티앤알바이오팹은 20일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 R&D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기술 기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의 교류 ▲연구 기술 및 정보 교환 ▲R&D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한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인체내 생분해성 의료기기, 3D 프린팅 인공뼈이식물, 바이오잉크, 줄기세포 치료제와 같은 제품의 비임상 평가를 위해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보유 동물모델과 평가기법을 연계하여 신제품 개발에 더욱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