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중국·일본 등에도 특허 신청 예정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자사가 개발한 무세포 대체진피(Acellular Dermal MatrixㆍADM) 기술 및 혈관유래세포외기질(Vessel-Derived Decellularized Extracellular MatricesㆍVdECM) 기술에 대해 각각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ADM 관련 특허는 '다단계로 탈세포환 조직 보충재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계적 물성 및 분해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제조된 ADM은 조직 재생을 위한 지지체(Scaffold)나 조직공학제제의 주원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티앤알바이오팹의 ADM 제품은 △탈세포화 공정시 화학적 처리 미진행 △긴 생분해 기간 △가교제 미사용 △멸균 포장 등의 특징을 갖는다. 이로 인해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의 유지와 재생이 가능하며, 볼륨 지속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VdECM 기술은 '다단계로 탈세포화된 조직 매트릭스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의미한다. 세포외기질(ECM)은 세포 밖에 존재하며, 세포와 밀접하게 연관된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GAG와 같은 성분들을 포함한 3차원적인 망 구조체다.
이 VdECM 기술은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창상피복재 및 개발 중인 복합지혈제, 약물전달겔 등의 소재 기반 기술이다. 조직 재생 및 회복 등 각 제품의 효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DM 제품의 연간 시장 규모는 글로벌 약 9조8000억원이며, 국내의 경우 약 1560억원으로 추정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국내 특허를 획득한 ADM 및 VdECM 기술에 대해 PCT 출원을 완료했다. 또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도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