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현 바이오사업본부장 기자간담...혼입경로 파악 중
“저희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있어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앞으로 식약처, 국내외 전문가들의 재확인을 위해 오늘부터 인보사의 판매, 유통을 일시 중지할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사업본부장 유수현 상무는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인보사와 관련된 계획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상무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형질전환세포(TC) 제조과정에서 연골세포가 아닌 293세포(신장세포)가 의도치 않게 혼입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신 검사 기법인 STR 테스트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인보사에 사용된 것이 식약처에 신고한 연골유래 세포가 아닌 293세포 유래로 확인 됐다”며 “초기 생산 시기인 2003~2004년도에 생산된 TC에 어떻게 293세포가 유입되었는지 현재 조사 중”이라고 했다.
그는 293세포의 혼입은 인정했으나 이로인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인보사에 사용된 TC는 초기 생산시기부터 일관되게 사용돼 왔고, 현재까지 15년 장기추적 결과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며 “형질세포는 종양원성 보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멸화 시키는 과정을 거쳐 안전성 측면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임상 실험을 통해 무릎 관절강 내 투약 후 전신 분포 잔류 검사를 평가한 결과 인체에 TC 세포가 잔류한 것은 밝혀내지 못 했다. 또 한국에서 1상 임상을 실시한 결과 관절강 내 투약 후 다른 장기에서 TC가 잔류한 것은 발견하지 못 했다”고 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장에서 나온 질의응답이다.
-293 세포의 안전성만 확인하면 되나? 먼디파마를 비롯해 판매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에 대한 대책은 있나?
최헌식 팀장=안전성 관련해 새롭게 대두된 문제는 아니다. 암세포인 293세포는 너무 잘 알았고, 어차피 종양원성은 특성은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양원성에 대해서는 한국 식약처에 배포된 안전성 관련한 답변을 바탕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유수현=처음 임상부터 형질전환세포는 구성성분이 바뀐 것은 아니다. 유래가 293세포일 뿐, 구성성분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점 명확히 하고 싶다. 이미 그 당시부터 구성성분을 가지고 전임상부터 임상1상 안전성, 유효성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에 과학적 신뢰성은 입증됐다.
이우석 대표=비즈니스 관계는 확정적으로 말하기 이르다. 비즈니스 파트너도 이제 대응할 계획이다. 제 생각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그들이 인보사를 비즈니스 대상으로 중요한 것은 ▲인보사의 안전성 ▲유효성 ▲사업성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제가 보기엔 식약처에서 어떤 품목에 대해서 판매 중지를 하면서, (인보사와 같이) 안전성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93세포는 어느 세포 유래주인가? 이것을 맡았을 대 임상 데이터가 있나? 친자확인테스트 STR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과거 데이터와 어떻게 달랐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최헌식 상무=과거에는 유전자 발현 유무만을 단순하게 검사했다면 STR은 보다 세밀한 유전자 검사법이다.
-STR 검사법을 코오롱 내부에서는 할 인력이 없었나?
유=이러한 기술은 국내에서도 있다. GMP 검증을 허가 받은 기관에서 받은 결과만을 FDA나 식약처에 제출할 수 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코오롱티슈진으로부터 결과를 받고, 저희 코오롱생명과학 품목에 대해서 미국 기관에 보내게 된 것이다.
-인보사를 이미 맞은 사람 입장에서 안전성, 유효성 문제? 허가 취소가 된다는 말도 있다.
조정종 팀장= 저희는 세포의 유래가 다르다고만 밝혀진 것이다. 실제 비임상 단계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사용된 세포의 변화는 없다. 허가 취소가 되려면 새롭게 밝혀진 세포가 임상 단계에서 쓰이지 않다가 상업화 단계가 쓰여야지만 허가가 취소될 것. 환자들의 세포의 명칭이 새로운 세포 유래로 밝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환자가 투여 받은 환자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문제가 된 2액 세포 추출 과정의 주체는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중 어디인가?
유= 원 세포주는 코오롱티슈진에서 만들었다. 이것을 가지고 실제로 임상연구용, 상업화를 위해서 저희가 워킹 셀 백터를 가지고 판매 업체에 맡겼다.
-다른 재료를 가지고 썻던 그 임상들은 결론적으로 약이 재료가 달랐기 때문에 백지화가 되는가? 미국에서 3상이 이 재료만 지금까지 유효하는 것?
유=원래 구성성분은 같았기 때문에 임상 백지화 가능성을 낮을 것으로 보고 잇다.
이=2003년 당시 세포주 관련 미국 가이드라인 규정도 미비했다. 2010년에 이르러서 마스터셀 뱅크를 만들 때, STR 검사를 하는 것이 2010년이다. 아직까지도 허가 규정에 STR 검사는 들어가 있지 않다.
-미국과 한국에서 세포의 일관성(identification) 입증은 따로 할 예정인가?
유=한국과 미국 모두 STR 검사에 의거해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고, 결과는 4월 2째 주 경에 난올 예정이다. 세포가 일관되게 사용돼 왔고, 그에 따라 임상결과에서 확인된 안전성, 유효성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을 전망한다. 아 결과에 맞춰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할 예정이다. 그 품목 허가 변경의 내용은 TC 세포의 명칭이 새롭게 확인된 것으로 바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