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서스 및 경구용 위고비 등 8종 일본 시장 진출
삼천당제약은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DAIICHI SANKYO ESPHA CO., LTD.)와 일본 판매용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판매 제품은 리벨서스 제네릭(3mg, 7mg, 14mg)과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1.5mg, 4mg, 9mg, 25mg, 50mg) 등 총 8종이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계적인 비만·당뇨 치료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경구용 제네릭 시장에서 일본 내 점유율을 확보게 됐다.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이익 공유(Profit Sharing) 비율 등 구체적인 조건은 추후 확정된다. 회사는 향후 경구용 위고비 오리지널 제품의 일본 내 품목 허가 및 약가가 결정되는 시점에 맞춰 변경 계약을 체결하고 공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계약에서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BE Study) 결과가 부적합하거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허가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 상대측은 18개월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발생하는 수익 인식은 조건부이며 향후 인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변동되거나 미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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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sunny@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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