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정기총회..."총회를 회원 뜻 모으는 소통과 논의 장소로"

김대업 신임 약사회장 측 양명모 씨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에 당선됐다. 

양명모 씨는 12일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의장 선거'에서  조찬휘 직전 대한약사회장을 누르고 총회의장에 당선됐다.

대의원 341명이 투표했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무효 2표라는 사실만 공개됐다.

양명모 신임 의장은 "총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김대업 집행부가 일을 잘 하도록 열심히 도와주라는 명령으로 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 의장은 "대의원 총회는 8만 회원의 소통의 창구로써 균형을 이루며 견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약사회가 되도록 총회를 언제든지 회원의 뜻을 모으는 소통과 논의의 장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의장 선출은 신임 의장에게 위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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