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101',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및 미세잔존질환 극복 목표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의 미세잔존질환 분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이 호주 인간연구윤리위원회(HREC)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임상 1상에서 확인된 'PHI-101'의 재발ㆍ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치료 효능에 이어, 동일 질병에서 나타나는 미세잔존질환의 극복 가능성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잔존질환은 혈액암 치료 후에도 현미경 검출이 어려울 정도로 미량의 암세포가 남아 있는 상태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사 측은 미세잔존질환이 양성일 경우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개발에서 △환자 예후 예측 △혁신 신약 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 △맞춤형 치료 실현에서 임상적ㆍ산업적 의의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으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신속히 확보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미충족 수요가 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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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sunny@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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