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산청군은 창업주 지현석 회장 고향"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산청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 전달했다고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제약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함께 이겨내요, 산청!'이라는 제목으로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기부와 봉사 참여를 이끌어 냈다.
회사는 "산청군은 창업주 지현석 회장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현석 회장은 산청군 인재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초 산불 재해 당시에도 복구 성금을 보내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지현석 회장은 1976년 대우제약을 창업했다.
지용훈 대표이사는 "사람을 살리는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기업으로서,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사회에 빠르게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산청군은 대우제약의 정신이 시작된 곳으로 조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하루 빨리 산청군민의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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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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