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바이알 작품 판매로 선천성 안면 기형 환아 인식 제고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뷰티업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전문 작가 4인을 섭외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Beauty in NATURAL' 전시회를 위한 작품 제작 협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2회차를 맞은 뷰티업 캠페인은 빈 바이알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회사는 참여 작가진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자연'을 주제로 30점의 예술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9월 전시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스마일업 캠페인에 기부돼 선천성 안면 기형 환아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사용될 방침이다.
박영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는 "아름다움을 위한 제품이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작년 대비 규모를 확대한 만큼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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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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