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세대 회원 고려 "IP 활용 마케팅 지원 방안 고려 중"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내달 '러브 서머'를 주제로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전체 올리브영 회원 중 60%가 1030세대에 해당하는 것을 고려해 산리오캐릭터즈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한 달 간 상품 진열대 및 쇼핑백 등이 산리오캐릭터즈 일러스트로 구성된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웰니스 카테고리 32개 브랜드에 캐릭터 라이선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200여종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성수와 홍대 등 인기 상권에서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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