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발판 삼아 CIS 영향력 확대 계획도

바임(대표 김종왕)은 지난달 자사 스킨부스터 '쥬베룩'이 러시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임에 따르면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콜라겐 생성 주사제다.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행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전문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쥬베룩의 시술 방법과 임상 효과에 관한 강연 및 시술 시연이 진행됐다.
바임 관계자는 "러시아는 세계 피부미용 시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미용 의학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 론칭을 계기로 인접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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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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