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대표 기평석)은 iPSC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세포치료제 'TB-302'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GD2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CAR-NK 치료제 TB-302를 도입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임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TB-302는 테라베스트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해 개발한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CAR-NK 세포치료제로, 부작용 위험이 낮고 환자의 면역 거부반응도 적어 반복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대량생산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과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 응급상황의 환자에게도 즉각적인 투약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하고,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TB-302를 도입해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비임상 및 임상시험 비용은 양사가 균등하게 분담하며, 향후 제품화 또는 기술이전 발생 시 수익도 동일 비율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TB-302는 테라베스트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해 개발한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CAR-NK 세포치료제로, 부작용 위험이 낮고 환자의 면역 거부반응도 적어 반복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대량생산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과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 응급상황의 환자에게도 즉각적인 투약이 가능하다.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와 별도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도 체결하여, TB-302를 포함한 세포치료제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동종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