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연령층 여성에 접종 독려

한국MSD(대표 김 알버트)는 자사 HPV 백신 '가다실9'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하고, TV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MSD에 따르면, HPV 백신은 관련 암을 최대 96.7% 예방할 수 있어 청소년과 성인 남녀 모두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신규 캠페인은 '암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기회, 지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HPV 관련 질환이 남녀 모두에게 흔히 감염될 수 있다는 점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또한 대표적인 HPV 관련 암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전 연령층 중 40~50대 여성에서 가장 높게 관찰된다는 점을 바탕으로, HPV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HPV 관련 질환은 남녀 모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이 낮아 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HPV 감염과 관련 질환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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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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