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1억원, 영업익·당기순이익도 30% 이상 늘어

HK이노엔이 케이캡의 힘을 앞세워 전년 대비 8% 이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4년 잠정 매출 89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8289억원 대비 8.2%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3.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615억원으로 2023년 471억원보다 30.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상승의 이유로 자사의 대표상품인 칼륨 경쟁적 분비억제제(P-CAB) 제제인 '케이캡’의 수익성 개선 및 글로벌 로열티의 증가가 작용했다고 전했다.
| (단위=억원) | 2024년 | 2023년 | 전년비 증감율(%) |
| 매출 | 8971.41 | 8289.08 | 8.2 |
| 영업이익 | 882.24 | 659.29 | 33.8 |
| 당기순이익 | 615.80 | 471.98 |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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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