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리점 확보, 대표 장비 홍보, KOL 의사 확보 목표

의료기기 제조업체 텐텍(Tentech)이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미용ㆍ성형학회 'IMCAS'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 대표 장비와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텐텍은 전시 기간 동안 △유럽 대리점 확보 △대표 장비 홍보 △신제품 공개 및 유럽 내 유망한 KOL(Key Opinion Leader) 의사 확보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그 일환으로 △텐써마(10THERMA) △텐쎄라(10THERA) △텐트리플(10TRIPLE) △텐리비브(10REVIV), 텐룩스(10LUX) △텐매트릭스(10MATRIX)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텐텍의 대표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연자로 나설 말레이시아의 메이플 클리닉 Christie Moey 박사는 단극성 고주파를 활용한 미용 효과 극대화 방안을 소개하고, 이 기술이 임상에서 어떤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종서 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은 6.78MHz 단극성 고주파를 활용한 시술 후, 3D 스캐너를 통해 5개 얼굴 부위의 리프팅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대해 강연한다. 브라질의 올센 드 알메이다 피부과(Olsen de Almeida Dermatology) Guilherme Almeida 박사는 텐써마와 텐쎄라가 피부를 리프팅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텐텍 한동옥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자사 제품을 첨단 의료 미용 기술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다. 현지 대리점 등 유럽 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KOL(Key Opinion Leader) 의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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