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반응 유발 텔로펩타이드 효소 처리 통해 제거
국내 출시 10주년 HA 필러 '아말리안'과 함께 입지 확고히 할 것

대화제약은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 '미라콜(Miracoll)' / 사진=대화제약
대화제약은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 '미라콜(Miracoll)' / 사진=대화제약

대화제약은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미라콜(Miracoll)'을 지난 1일 출시해 전국 병의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미라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다.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효소 처리해 제거한 고순도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으로, 저온 공정과 다중 필터링 공법을 통해 콜라겐 변성 가능성을 낮춰 안전하고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그 소실은 피부 노화 및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피부 처짐, 볼륨 감소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라콜은 콜라겐을 피부에 직접 주입해 콜라겐을 직접 보충하고,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

이가연 대화제약 PM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말리안과 신제품 미라콜 런칭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갖고있는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화제약의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지군제약은 히알루론산 필러 '아말리안'의 중국 허가를 지난 4월 신청한 상태다. 회사는 오는 2025년 상반기 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대화제약은 심천치군제약과 2018년 체결한 단일공급판매 금액이 약 1000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출시 후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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