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투자자 네트워킹 등도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대표 후지모토 도시오)는 오는 12월 4일 보스턴에서 아시아 헬스 이노베이션의 장래성 있는 스타트업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유력 투자가를 잇기 위한 'Shonan Health Innovation Conference'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스타트업이 속도감 있는 연구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나 해외 투자 유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 스타트업이 스스로의 강점을 설명하고 일본 내 투자 환경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려 이번 행사를 연다는 것이 아이파크 인스티튜트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유력 VC와 함께 한일간 유망 스타트업 18곳과 일본 경제산업성 시모다 히로카즈 생물화학산업과장을 비롯해 JETRO, 앤드류 플럼프 다케다 글로벌 연구개발분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후지모토 도시오 대표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아직 훌륭한 기술이 묻혀 있음을, 그리고 해외로부터 일본 내 기업이 열려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며 "향후 일본과 아시아의 기술을 세계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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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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