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C 단백질 성분 관련 공정개발 진행…추후 생산계약 전환 예정

AGC바이오로직스(대표 무라노 타다시)는 컴플큐어(CompleCure)와 전략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항체 모방 약물 접합체(Antibody Mimetic Drug ConjugateㆍAMDC) 기술을 사용하는 신규 항암제의 제조 공정 개발에 중점을 둔다. AMDC 기술은 항체 약물 접합체(ADC) 치료법의 응용으로, 암세포를 표적하는 약물을 모방 단백질 구조와 결합시킨 구조다.
AGC바이오로직스는 일본 치바 시설에서 해당 치료제의 단백질 성분에 대한 제조 공정을 개발 중이다. 해당 공정은 4량체 단백질 구조 생산을 특징으로 하며, 개발 과정에는 고도의 미생물 발현기술이 요구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회사는 공정 개발이 완료된 후 생산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준 다카미 AGC바이오로직스 치바 총괄 매니저는 "AGC바이오로직스 치바는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다루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유방암 치료법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컴플큐어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플큐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의 친화력을 활용한 '큐피드-프시케(Cupid-Psyche) 시스템을 개발 중인 일본 소재 바이오텍이다. 해당 기술은 일본 내각부가 주도하고 일본생물산업협회, 도쿄대학교, 오사카대학교, 주가이제약, 후지필름이 참여하는 '분자 설계 항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AGC 바이오로직스와 개발 중인 AMDC 항암제는 큐피드-프시케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도쿄대학교, 치바대학교, 도호쿠대학교와 공동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