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주연 황정민과 익수제약 대표 상품 캠페인 시작
"프리미엄 제품 소포장 시대…1환 패키지 출시로 공진단 대중화 도전"
익수제약(대표 정용진)은 '익수공진단'과 '익수보감 오향'의 광고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로운 한방을 익숙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해당 브랜드의 일반의약품 중 고가 제품군에 속하는 '익수공진단'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익수보감 오향'을 함께 광고하며, 천연물 소재 한방 전문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익수공진단은 금박의 환 제형인 '익수공진단(1환, 10환, 30환, 90환)'과 액제화 특허를 받은 '익수공진단 현탁액'으로 발매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공진단의 약국시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형 다변화, 포장 다각화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공진단을 집 근처 약국에서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공진단이란 제품을 들어는 보았으나 대포장 단위를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소포장 1환 패키지를 신규 출시해 소비자가 1환, 1병부터 체험한 뒤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익수보감 오향'은 익수제약이 신규 브랜드화를 시도하고 있는 최고가 식품 시리즈의 첫번째 제품으로, 다섯 가지 향(침향, 곽향, 정향, 백리향, 회향)을 독자 배합기술로 향과 맛을 함께 증진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모든 기운을 조화롭게 해주는 침향', '내려간 기운을 올려주는 곽향', '열이 나는 기운을 차분하게 해주는 정향', '활동적인 기운을 만들어 주는 백리향', '심신을 평온하게 해 주는 회향'으로 각 원료마다의 특성을 특히 강조했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익수보감 시리즈'는 과대포장을 줄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 청병과 별도의 쇼핑백 사용 없이 친환경적인 종이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이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